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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꿈을 키우는 비봉 교육

홈페이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봄이에게 민들레가 어디서든 잘 자랄 수 있는 건
어디로 데려갈지 모르는 바람에
기꺼이 몸을 실을 수 있는
용기를 가졌기 때문이겠지

어디서든 예쁜 민들레를 피어낼 수 있는 건
좋은 땅에 닿을 거라는 희망을 품었고
바람에서의 여행도 즐길 수 있는
긍정을 가졌기 때문일 거야

아직 작은 씨앗이기에
그리 조급해하지 않아도 괜찮아
그리 불안해하지 않아도 괜찮아
넌 머지않아 예쁜 꽃이 될 테니까

- 박치성 詩人, 봄이에게 -

바람을 타고 어디로 갈지 모르는 우리 아이들이 조그만 민들레 홀씨가 바람에 날리어 어느 낯선 땅에 이르게 될지라도, 긍정하는 마음으로 기다리다 보면 언젠가는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나리라 확신을 노래하는 시입니다.

우리 비봉초등학교는 모든 학생들에게 따스한 시선으로 격려해주고 바라봐 주는 교직원들과 믿음과 신뢰로 따뜻하게 보듬어주는 부모님들이 있는 행복한 학교입니다.

이런 정겹고 아름다운 학교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비봉초등학교 가족 일동